고양하천네트워크, 새해에도 ‘살기 좋은 고양시 만들기’ 다짐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고양시는 지난 1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를 대상으로 제1회 에코교육을 실시했다.

자연환경과 하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개별 시민단체가 모여 조직된 고양하천네트워크는 64개 단체 1만4079명이 참여해 하천정화 활동, 시민 환경인식 향상 캠페인, 나무심기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에는 585회의 하천 생태계 보전활동을 추진하는 등 고양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6년부터 시작된 ‘고양하천네트워크 에코교육’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환경정책을 이해하고 최신 환경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생태보전지역 탐방, 단체별 사례발표회 등을 통해 참여단체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고양하천네트워크 역량강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해왔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12회에 걸쳐 에코교육을 실시해 총 749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고양시 안전지킴이 서비스, 자원봉사 인센티브 등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생태하천 보전에 대한 다양한 안목과 비전을 갖고 78개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수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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