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11일 오전 은평구 진관동 롯데몰 은평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폭발)발생을 가정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훈련했다.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월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종합훈련은 56사단, 은평소방서, 은평구청, 은평경찰서, 은평보건소, 은평 롯데몰 등 11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은평 롯데몰 1층 출입구에서 미상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개되었다.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테러 대응 훈련을 실전과 같이 펼쳤다.

정재후 서장은 “실제 테러가 일어나면 시민들은 가장 먼저 119에 신고를 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과 각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