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공동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위한 희망의 발걸음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강화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 통영시의회에서 열린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본 협의회는 2009년 도서지역 난방유 면세공급 청원서 국회 제출을 시작으로 국회에서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를 창립했으며,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서민의 생계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안사항을 공동협의하는 등 도서 상호 간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 통영, 전북 군산, 경남 사천 등 15개 도서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13명의 의원이 참석해 그간 협의회에서 추진해 오던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서지역 내 개발행위제한 완화, 읍·면단위 이상 도서지역 국도 연결 및 대교 건설, 선박안전법 개정을 통한 선박운항 횟수 증대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득상 의장은 “도서민의 숙원사업 및 도서지역의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공동대응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해 가자”며 “앞으로도 도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서로 간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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