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호의 행복편지] 행복 여행
[박시호의 행복편지] 행복 여행
  •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 승인 2019.01.3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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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여행을 다니는 일이 행복을 만드는 일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일이 행복을 만드는 일 중의 하나인데 그것의 종합세트가 바로 여행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행복편지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는 행사를 자주하고 있습니다.

행복편지는 온라인상에서 편지로 대화하고 정을 나누고 있다 보니 서로 만나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아 만나는 행사를 여러 번 하다 보니 함께 여행도 떠나면 더욱 행복하고 즐겁겠다는 의견 때문에 행복편지 여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행을 뜻하는 영어 Travel의 어원은 라틴어로 Travail ‘트라바일입니다.

트라바일이라는 말은 고생을 뜻하는 말로 신이 여자에게 내린 약속으로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산고의 고생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당연히 고생을 해야 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고생은 어렵고 힘들고 피곤한 일이지만 고생을 통해 즐거움도 있고 만족감도 있고 행복도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꺼이 여행이라는 고생을 참고 즐기는 것입니다.

여행의 방법은 혼자 다니는 경우와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과 함께하는 경우 그리고 모르는 사람과 여러 명이 단체로 여행을 하는 방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행복편지 여행의 경우 매번 20명 정도의 사람들이 함께 여행을 하기 때문에 혼자 신청하는 경우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 몇 사람이 함께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과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모든 단체여행과 마찬가지로 참가자마다 성격과 생각 그리고 행동의 차이로 인하여 마찰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똑같은 사안이라도 어떤 사람은 이왕이면 먼저 끝내고 다음 일을 하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나중에 천천히 하는 게 더 좋겠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게 됩니다.

건축물 하나, 예술품 하나를 보는 것도 관심 정도에 따라 보는 방식과 속도가 다를 수도 있고, 음식도 종류에 따라서 호불호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숙소를 두 사람이 방 하나를 쓰기 때문에 혼자 여행을 신청한 경우에는 누군가와 함께 투숙을 하게 되는데 새로 만난 사람끼리는 아무래도 불편한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날 동안 여러 곳을 다니기 때문에 힘들고 피곤하기 때문에 잠은 편하게 자야만 하는데 옆 사람으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므로 서로의 양보, 이해, 배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행이 이렇게 힘들고 고생인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왜 여행을 떠나는 것일까요?

행복해지려면 물건을 사는 것보다 경험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건을 사면 일시적으로 행복해지지만 조금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 다시 더 큰 행복을 찾게 되지만 재물이 아닌 경험을 사는 것은 보이지는 않지만 그 행복은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화를 보는 일, 음악을 감상하는 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 여행을 하는 일 등은 경험을 사는 일입니다.

경험을 사는 일은 재물이 아니기 때문에 형태가 되어 남아있지 않지만 결국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행복을 오랫동안 지속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식거리보다 이야깃거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행복해집니다.

특히 바빠서 여행을 갈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운동, 좋은 사람과의 수다, 걷기, 먹기, 명상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비해 훨씬 부유해졌지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이런 활동에 보내는 시간은 줄어 행복지수가 전체적으로 점점 낮아지는 안타까운 현실에 접하고 있습니다.

이젠 돈을 버는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행복을 만드는 시간을 늘려야 할 때입니다.

주변을 보세요. 행복한 사람들은 이미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bodo@n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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