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학능력평가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각 과목 별 난이도에 대한 해석이 많은 요즘이다. 수학 가형은 상대적으로 쉬웠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인문계 수학인 수학 나형의 경우 표준점수로 비교하면 지난해 보다 상승한 걸로 알려졌다. 영어 또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난이도를 무리하게 높인 결과, 1등급 비율이 4~5%에 지나지 않아 절대평가의 의미를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이렇게 수학능력평가가 끝나면 각 과목별로 평가들이 흘러나오지만, 입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과목, 영어와 수학은 ‘기초’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활용할 수 없어 애가 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오늘은 철저한 준비학습을 통해 입시를 완벽하게 대비한다고 알려져 있는 금호동 영수학원 ‘탑클래스영수학원’의 정연오 원장을 만나본다.

 

Q. 영어, 수학 원장님들의 경력이 무려 약 40년에 달한다.

  1. 그렇다. 영어 원장은 강의 경력 20년, 수학 원장은 강의 경력 19년이다. 영어와 수학 모두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져 테크닉 면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Q. 어떤 걸 중점적으로 수업하는지 알려달라.

  1. 초, 중, 고 영어 수학을 학습한다. 철저한 준비학습을 통한 내신향상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 과정을 지나면 학생들의 학습력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입시를 대비하는 것이다.

 

Q.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오답’이라고 했던데.

  1. 아이들은 수학의 개념을 배우고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문제풀이를 통해 이해와 응용력을 키우게 된다. 아이가 미처 이해하지 못한 내용은 개념노트와 오탑노트를 통하여 철저히 반복학습을 시행하고 있다. 모든 학습은 ‘오답’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답 체크가 이루어지면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게 된다.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개념정리를 다시 설명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 문제풀이과정을 확인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1:1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답 확인을 철저히 준비시켜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한다.

 

Q. 정연오 원장님만의 수학 개념이 있을 것 같다.

  1. 수학은 ‘약속’이다. 수학 기호에 대한 약속을 누가 얼마나 잘 기억하여 지키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가면 약속은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진다. 처음 배울 때 하나하나의 약속을 잘 기억해 두지 못한다면, 결국 고학년으로 진학해서 수학을 어려워하게 되고 급기야는 포기할 수밖에 없어지는 것이다. 우리 ‘탑클래스영수학원’에서는 아이들이 수학과의 약속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덧붙여 그는 ‘자신감 회복’, ‘스스로 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뜻 또한 주저없이 밝혔다. 아이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같이 걱정하고 준비하는 곳, 탑클래스영수학원의 앞으로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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