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외국어 UCC 인천공항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외국인 여객의 인천공항 이용 수요 증대를 위해 국내거주 외국인 영상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제1회 외국어 UCC 인천공항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908개의 언어*로 인천공항을 알려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튜브 등 사용자 직접 제작 컨텐츠를 기반으로한 플랫폼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언어사용권 국가의 잠재 이용객들에게 인천공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 언어다양성보존 활용센터에 따르면 전세계에는 약 6,909개의 언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중 한국어를 제외한 6,908개의 언어를 공모대상으로 함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참가대상은 국내거주 외국인 및 내국인 영상 제작자이다. 홍보영상은 5분 내외로 주제는 서비스, 공항시설, 항공네트워크 등 인천공항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라면 어떤 내용이든 자유롭게 가능하다. 단 이번 공모전의 목적에 맞게 홍보영상은 한국어를 제외한 외국어로 제작되어야 한다.

공모전 응모를 위해서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계정에 해시태그(#Incheon_Airport_UCC)를 사용해 영상을 업로드 하고, 공식 이메일 주소(icn.incentive@airport.kr)로 별도의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 자세한 내용은 붙임 공모문 참고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참가상 10명 등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400만원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 및 5성급 호텔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자는 향후 1년간 “인천공항 외국어 UCC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인천공항공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해외 마케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의 누적여객은 6,825만 명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국제여객 기준으로는 개항 이후 최초로 세계 5위에 진입할 전망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언어권의 여객들에게 인천공항을 알림으로써 인천공항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