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 무예발전의 견인차 역할

합기도의 메카로 거듭난 천안시

대한민국 합기도 총협회 천안시 협회 이정수 회장

 

대한민국 전통 무예발전의 견인차 역할

합기도의 메카로 거듭난 천안시

합기도는 진정한 무인(武人)의 정신이 그대로 서려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무예이다. 70여년전 최용술 도주(道主)가 보급한 이래, 대통령 경호실, 국립경찰 등에서도 필수로 수련해야 하는 종목으로 인정되는 등 그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명실상부한 고품격 무예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대에서도 그 명성을 떨쳐왔다.

사단법인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정달순회장”(大韓民國合氣道總協會,Korea Hapkido General Association, KHGA) 모든 조직, 권리, 의무, 회원 등을 포괄 승계하여 공익단체로 발전하고자 설립한 단체이다. 이 협회는 합기도를 생활체육 기반으로 전문 체육 화하여 경기 화된 선진국형 스포츠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협회, 약 180여개 시·군·구협회, 약 1,100여개의 도장 및 대한체육회등록동호인 약14만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회원은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익단체이다. 현재 대한체육회 정회원종목단체로 가맹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기도 단체이다.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가맹된 단체

대한민국 합기도 총협회는 17년 전에 발족하여 생활체육만을 모여 활동을 하다가 "생활체육"과 "대한 체육회"가 합병이 되어 “대한민국 합기도총협회” 가 탄생하였다. 그 후 정식으로 국가에 법인체를 승인받고 대한체육회에 가입하여 "천안시 협회" 가 발족하게 되었고 대한민국 합기도 총협회의 산하에 "천안시 합기도 협회"가 설립되었다. 지난해 10월 23일 정식으로 국가에서 인정을 받게 되어 이로써 대한민국 합기도 총협회는 공신력 있는 단체가 되어“대한체육회에 정식” 으로 가맹된 단체가 되었다.

지역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는 생각

천안 합기도 연무관 이정수회장은 1995년 2월부터 도장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했다. 중학교 때 레슬링 선수생활과 검도로 탄탄한 운동의 기본기를 다졌으며 도민체전 육상 경기 천안시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 내 신앙동에서 주민자치위원 간사일로 7년을 몸담아 오는 등 사무적인 업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평생을 운동을 하면서 살아왔기에 그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늘 고심해왔으며 30대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무역을 전공한 이 회장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꾸준히 하다 보니 직업으로까지 연결이 되었고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였다. 천안 합기도 연무관 대표의 소임을 맡고 있는 그의 제자 홍승용 대표 도 경찰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호일을 하다가 대표로 자리하게 됐다. 합기도는 방어용 무술로 경찰이나 경호원으로 진로가 정해진다. 또한 그가 운영하는 경호업체에서는 신변경호와 안전경호, 시설경호, 모든 행사의 VIP케어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사회에서 받은 것을 꼭 그 지역에 환원을 하라’

이정수 회장은 이어 “천안시는 ‘국무총리기 합기도 전국대회’ 를 유치하고 ‘합기도 페스티벌’ 전국대회를 늘 천안시에서 개최했다.” 협회의 전국 지도자 연수 교육을 충남 청양에서 했다. 행사를 활성화를 시키고 많은 분들이 오시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인 단체로서 인정받게 될 것이다. 현재 중앙협회 사무실도 천안에 있고 대한체육회 정식으로 가맹된 단체 중앙 사무실이 천안에 있는 것은 합기도 밖에 없다. 합기도 협회 중앙회장도 충남 출신, 사무처장도 충남 출신으로 충청도가 합기도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지역으로 활성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태권도처럼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합기도의 메카가 충청도가 된다면 충남 출신으로 뿌듯하다” 이어 그는 제자들에게 대하여 “합기도장을 하려면 운동을 사랑해야 한다. 정말 내가 좋아서 열심히 하다보면 경제적인 부는 따라오게 된다. 아이들을 지도할 때 관원들을 돈으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제자들에게 가르친다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하다 보면 그 도장은 잘될 수밖에 없다. 요즘 상업화가 안타깝다. 간판을 걸고 무술도장을 하는 도장들은 부모들에게 운동다운 운동을 해서 어필하여 긴 안목으로 도장을 경영하여야 한다. 상술적인 부분보다는 아이들에게 정말로 진심어린 운동을 가르치려고 다가서면 아이들도 안다. 그 지역에서 괜찮은 무도인으로 인식을 받게끔 열심히 하라고 제자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그리고 운동인이 꼭 필요한 부분으로 방법대원 등으로 봉사하여 ‘사회에서 받은 것을 꼭 그 지역에 환원을 하라’ 고 이야기 하고 싶고, 그 지역에서 인정받는 관장이 되라” 고 제자들에게 당부했다.

대한민국의 합기도가 전 세계에 우둑 설 수 있기를 기대

이 회장은 “제가 50대가 되어서 언제까지 현역에 있을지 모르겠다. 아들도 태권도 분야에 같이 일을 하고 있고 딸도 운동을 하고 있다. 아들은 지난번에 연예인과 함께 태권도 시범단으로 평양에 다녀왔다. 제자들과 연무관이 잘되고 우리 협회가 잘 되게끔 제가 미력이나 대한민국에 우리 합기도를 알리는 밀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어 “천안합기도 연무관이 발전하여 천안이 합기도의 메카로 성장하면 대한합기도 총협회 사무실이 천안으로 이사를 오기를 바란다.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가맹된 단체 중에서 엘리트종목협회 사무실이 천안에 있는 것은 합기도 협회뿐이다. 합기도 도장이 전국에 1400개 정도 된다. 그 도장에 합기도 인이 100여명 정도 된다고 가정하면 그동안 박정희정권 때부터 배출한 경호실장 등이 모두 다 합기도 인이었고 그만큼 합기도술기가 좋은 술기인데 그동안 협회들이 다분화되어 국가 공인을 받지 못하여 싸우는 형국이었다. 이제는 합기도 총협회를 중심으로 합기도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도록 키워야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의 노력이 빛을 발해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정통무예 합기도의 가치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합기도인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여 대한민국의 합기도가 전 세계에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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