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민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닦아 대자연의 생명력을 얻는다.

천안 국선도법 연구회 김종숙 원장

 

천안 시민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닦아 대자연의 생명력을 얻는다.

지나친 경쟁과 바쁜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은 심신의 안정을 주고 집중력을 높이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나 심신 수련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체육시설이나 수련원을 찾는다. 많은 수련법 중에서 국선도는 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을 맑고 밝게 닦아 대자연의 생명력을 얻고자 하는 수련법이다.

이 수련법은 선도,밝도,현묘지도,풍류도, 화랑도 등으로 불리며 고조선, 삼국시대에는 국가적 인재 양성법으로 행해 왔고,이후 산중에서 비전되다가 1967년 청산선사에 의하여 현대사회에 최초로 공개된 후 전통 수련법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국선도는 한 개인의 체험이나 사상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선인들에 의하여 오랜 기간 동안 전해 내려온 체계화된 수련법이다. 현재까지 60여만 명에 이르는 수련인이 체험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선도는 특유의 500여 가지 행공동작을 통하여 몸의 모든 근육과 내장기관을 자극해 몸속에 내재되어 있는 생명력을 활성화시키므로 건강이 증진되어 질병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심신 건강 수련법이다.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몸의 조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수련하면 수련한 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리적인 수련법이다.

(여러 대학에서 정신교육 과목으로 개설)

국선도는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독소를 배출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체형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 산중에서 청운도인으로부터 수련법을 전수받은 청산선사가 1970년도에 서울에 본원을 개원했고 첫 제자인 청원 박진후로 시작해 청화,청해,도운으로 이어지며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국선도에서는 수련법을 현대인들에게 맞게 고안했으며 국회, 헌법재판소, 대법원, 정부종합청사, 관세청 등의 국가기관에 연수장이 있고 경희대, 동덕여대, 한중대 등 여러 대학에서 정신교육과목으로 개설되어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300여 개의 국내외 수련장과 미국, 캐나다, 스페인,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지도자들이 국선도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선도를 수련해, 제자를 양성하고 있는 지도자는 현재 3000여 명에 이른다.

(국가 정신의 뿌리,민족정신의 근원)

우리 민족의 태동과 함께 하늘의 밝음을 공경하는 경천사상 정신으로부터 시작되어 9700여 년 전 백두산에서 천기도인으로부터 발원한 국선도는 환인,환웅, 단군 시대를 거쳐 국가 정신의 뿌리였으며 민족정신의 근원을 이루었다. 천안국선도법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숙 원장은 "우리는 모두 죽을 때 병원이나 요양원에 가지만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수련을 하면 죽을 때 편안하게 죽을 수 있다.아프지 않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고 국선 도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현 김종숙 원장은, 21년 전 이곳 천안시에 첫 국선도 수련원의 문을 연 초대 이정은 원장님의 뜻대로 모든 이가 이수련법을 만나,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린다."는 소명 의식을 갖고 현재까지 원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 새로운 인생과 운명관이 바뀌기를 바란다.)

그가 국선도와 함께한 세월은 19년이다.

그는 "제 몸이 많이 아팠었다. 온몸이 붓고 힘이 없고 순환이 잘 되지 않았다. 국선도를 알게 된 후로는 몸이 너무 편안했다. 객지에서 고생하며 살다가 고향 집에 돌아가서 엄마 방에 누웠을 때의 그 편안함을 느끼고 눈물이 났다.

몸이 너무 굳어 있었고 참고 살다 보니 스트레스로 많이 경직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기혈 순환 유통법, 준비운동 ,스트레칭, 단전호흡을 하면서 굳은 몸이 이완되고 편안해졌다. 머리가 자주 아프고 뒷목과 어깨가 경직되어 손발에 피가 잘 돌지 않았는데 그 모든 것들이 좋아졌다. 온몸이 너무 아프고 늘어지고 힘들어 저녁 밥을 하려면 한숨 자고 나야 밥을 할 수가 있었다.국선도를 배우기 시작한 후로는 새벽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활동 함에도 피곤함이 없고 건강도 좋아졌다. 연구회원장을 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지게 됐다. 내가 좋아졌으니 다른모든 사람들이 이런 변화된 나를 통해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우리가 사는 이유가 그렇다. 내 힘 닿는 데까지 나와 인연이 되는 모든 사람들이 수련장을 찾아와 함께 수련을 하며 새로운 인생과, 운명관이 바뀌기를 바란다. 심리 공부도 하고 다른 공부도 여러 가지 했다. 몸과 마음이 같이 가서 일깨워져야 빠르고 쉽게 간다.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수련 법인 이 국선도를 천안 시민 모두가 접하여 보았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단전호흡은 복식호흡에서 조금 더 발전된 호흡법)

국선도법 연구회는 종교와 전혀 상관이 없이 자연 그대로 심신을 단련하고 몸을 수련하는 곳이다. 우리 고유의 심신 수련 법인 국선도가 청산도인으로부터 체계화되고 보급된 곳과 첫 제자를 키운곳이 ,이 천안시에 위치해있는 태학산이다.

오래전부터 전래되어 오던 수련법을 청산 선사가 태학산에서 수련하고 전수해 현재에 이르렀다. 국선도라는 이름도 이때 붙여졌다. 청산 선사가 수련했던 태학사 뒤편 해선암은 지금 남아있지 않다.

이 일대가 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어서 오는 2020년까지 천안시가 치유의 숲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국선도 관게자들은 국선도 발원지로 지정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단전호흡을 바탕으로 하는 국선도는 단순히 단전호흡으로, 기존의 호흡과는 달리 하는 수련법이지만 몸과 마음에는 큰 변화가 온다. 허리도 펴지고 걸음도 똑바로 걷게 되며 자세가 바로 잡아져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기능을 높여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이때 생성되어지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의학계에서도 밝혀냈다. 단전호흡은 복식호흡에서 좀 더 깊은 발전된 호흡법이다. 서양은 주로 물질적인 몸, 심폐기능을 중심으로 하여 운동이라 하고 ,동양은 비물질적인 정신 수양을 중심으로 하여 수련이라 하는데 국선도는 이 둘을 다 아우르는 수련법이다. 국선도가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몸을 다스림과 동시에 정신세계를 관장할 수 있는 수련법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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