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장애인 패러글라이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장애를 딛고 하늘을 날으는 꿈의 비행,

세계최초, 장애인 패러글라이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장애를 딛고 하늘을 날으는 꿈의 비행, (사)대한장애인패러글라이딩협회 박진원회장

 

 

사회가 복잡하고 다변화 되면서 사회 계층 간의 갈등 구조 또한 복잡다단해 지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또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탈을 꿈꾸고 취미생활과 여행을 통해 갈등 요소의 해법을 찾는다. 현대인들의 다양한 취미 활동 중 최근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교육시설이나 기관 단체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사)대한장애인패러글라이딩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 그리고 사회공헌과 항공 레져스포츠를 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자아를 실현하고 국민적 항공 레저 스포츠 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여가선용 확대와 직장 및 가족단위 참가확대로 건강한 가정과 단결된 직장생활을 체육으로 승화하여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 장애인 비장애인 비행체험 및 자가 비행을 통한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

 

패러글라이딩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계를 구축

대한장애인패러글라이딩협회는 2014년 7월 17일, 비영리법인 “대한장애인패러글라이딩협회” 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2015년 3월 9일, 충청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인준을 받아 2015년 10월 15일, 첫 장애인체험비행으로 그 야심찬 첫 시작을 알렸다. 2016년 05월 30일에는 나사렛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서를 체결하여 약 60여명의 지도자를 배출하였고 그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2017년 10월 11일에는 백석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식 체결하여 지원 협력체계를 이루었으고 2018년 4월 7일에는 나눔축제한마당과 항공페스티벌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2018년 6월 22일(사)대한지체 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 장애인들을 체험비행 실시하였고 (사)대한장애인패러글라이딩협회를 본부로 전국 14개 시. 도 지부를 두어 장애인들이 활발하게 패러글라이딩 레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올림픽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

(사)대한장애인 패러글라이딩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진원회장은 패러글라이딩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3개년의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대한장애인 체육회의 정식가맹단체에 가입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모든 장애인을 위한 자활 연수원을 설립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아시아와 동남아 등의 장애인들이 자활 할 수 있고 밖으로는 패러글라이딩 스포츠를 통하여 신체적인 활동을 높여주고 국제적으로 다른 단체와 교류를 통하여 국제교류전 유치하는 것을 목적을 두고 있다. 네 번째는 국내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패러 캠프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 라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의 저성장 국가들은 패러글라이딩이 보급과 관심이 적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아시안 게임 패러글라이딩 정식종목 대회개최로 그 인지도가 올랐다. 패러글라이딩이 아시안게임에 형성되면서 유럽은 팽배하게 활성화되었기에 세계 올림픽에는 곧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예측해본다. 각 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을 교육시키면서 우리나라에 선수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패러글라이딩 전문지식으로 장애인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가 생길 것이다. 장애인들이나 복지가 뒤떨어진 분들에게 여건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이다. 국가가 세계 최초인 장애인 패러글라이딩 종목을 더욱 활성화시켜서 외국에 국위 선양하는 요건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비장애인 패러 종목은 대한체육회 안에 패러글라이딩 정식종목이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여기가 본부가 되고 최초 탄생지가 된다” 고 설명했다.

 

계속 활동 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필요

이어 “국내 장애우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좀 더 좋은 조건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만들었다. 장애인용 휠체어를 만들어 특허를 내었고 중증 장애인들에게 체험과 교육을 시키고 있다. 마음껏 하늘을 나는 장애인들을 보면 가슴 찡한 뭉클함을 느끼고 보람을 느낀다” 또, “국내에는 재활원이 3600여 곳이 있는데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어나 자립할 수 있는 자활원은 거의 없다. 자활원은 기본적인 틀만 갖추어 주면 그 안에서 스스로 일어 날수 있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이루어야 하는데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이 없다. 장애인 협회를 만들어 중앙에 들어가면 장애인들이 외부로 나가서 활동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시·도 지자체 단체장들과 협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업계획서도 준비하고 있다. 이 일에 선두주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에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

그는 패러글라이딩에 관하여 “패러글라이딩은 비행을 할 때 체험 전문 강사가 항상 동승하기 때문에 협심증을 비롯하여 지병을 앓고 있는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이나 1급 지체 장애인을 비롯하여 누구나 관계없이 비행을 할 수 있다. 1.2급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 경우도 특별한 경기방식으로 얼마든지 비행이 가능하다.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 하늘을 난다는 것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경이로운 일이다. 마치 태권도가 우리나라가 종주국이듯이 장애인 패러글라이딩은 우리나라가 외국에 기술을 판매하는 중주국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협회를 설립하여 기초부터 선수 생활까지 프로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구성하는 협회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지난해에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금메달하나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장애인 패러글라이딩을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패럴림픽을 만들기 위하여 2월 달에 필리핀에 가서 장애인 협회를 구성하여 아시아 교류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국위선양을 할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그가 장애인 패러글라이딩협회를 설립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동력 패러글라이딩 국가 선발전에 갔다가 거센 바람과 기체 결함으로 추락하여 척추마비와 함께 하반신 마비가 왔던 것이다. 그 후 3년 동안의 재활기간을 거쳤지만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 자살 시도를 여러 번 하다가 실패하여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살 의지가 생겼고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 되면서 협회까지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패러글라이딩을 위한 특수한 휠체어로 특허까지 내는 등 그의 끊임없는 장애우를 위한 헌신과 봉사는 존경심을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하다. 박 회장은 “대한장애인패러글라이딩협회 안에 ‘하늘사랑나눔봉사대’ 가 이사회에서 통과되었고, 오는 3월 안에 발대식을 준비 출범할 예정이다. 그리고 ‘장애인육지윈드서핑 스쿨’ 등의 종목을 준비하고 연구하고 있다. 좋은 분들과 같이 공론화하고 지역 단체장들과 타당성을 타진하여 외국으로도 가는 일로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위선양을 할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장애인 패러글라이딩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다. 서로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지도자부터 공유하고 전해줄 수 있는 단계가 있어야 된다.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배울 수 있는 학습장소가 필요하고 지도자 양성과 회원들과 지도자와의 교류와 각 기관과 협회와의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 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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