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기칼럼]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 교합
[최병기칼럼]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 교합
  • 최병기 원장 (좋은얼굴 최병기치과,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
  • 승인 2019.0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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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기 원장(좋은얼굴 최병기치과,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
최병기 원장(좋은얼굴 최병기치과,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

척추에 영향을 주는 것 가운데 자세와 치아의 교합(맞물림)이 제일 중요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치아의 교합이 어떻게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빠진 이를 방치하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이 있는 경우, 혹은 치아의 교합이 조화롭지 못하면 악안면에 존재하는 4개의 큰 씹는 근육(교근, 측두근, 내측익돌근, 외측익돌근)이 이상적인 경우보다 6배에서 10배 정도의 비정상적인 힘을 받게 된다.

악관절의 변위는 저작계에서 동통의 원인이며,
가장 예측 가능하게 고칠수 있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이 비정상적인 힘들을 낮에는 본인의 의지로 조절 할 수 있으나, 미세하게 맞지 않는 교합은 잠을 자거나 무의식에서 본인 스스로 맞추려는 무의식적인 보상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치경부(치아와 잇몸 사이)가 떨어져 나가는 치경부 마모증, 치아가 닳는 교묘증, 치아 균열, 잇몸 질환, 근육통, 턱관절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근육은 이갈이나 비 기능적인 마찰에 의한 치아면의 충돌을 없애기 위해 반응하게 된다
교합 장애는 저작근의 동통의 잠재적 원인이 될수 있는데 교합을 최대감합위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교합 장애를 고려한 턱관절 위치가 변하게 되고, 이것이 가장 큰 저작근 동통의 원인이 된다.
4개의 큰 씹는 근육

또한 전신적으로 살펴보면 두개골(머리뼈)22개 뼈로 구성되어 있는 데, 각각의 뼈들은 250 마이크론 정도의 간격을 가지는 봉합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비정상적인 힘들이 가해지게 되면 봉합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인체의 건강에 제일 중요한 측두골의 움직임을 감소하게 한다.

1979C.M.Guzay4분원의 이론(Quadrant Theory)에 따르면 이러한 힘들은 제 1경추와 제 2경추를 틀어지게 한다. 2경추가 틀어지면서 24마디의 척추에 영향을 주어 모든 척추가 틀어 질 수 있다.

다른 학자 Fonder에 따르면 외상이나 턱관절의 부조화는 두개골을 틀어지게 하여 뇌척수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두개골 형태 자체가 찌그러지게 되어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에 영향을 준다고 발표 하였다.

따라서 교합과 자세로 인하여 틀어진 척추가 중요한 만성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병원에 환자들 3000명 이상이 바른 척추자세와 CBK splint를 끼고 잠자기(이를 장착하면 씹는 근육들의 왜곡에 의한 두개골의 틀어짐을 방지할 수 있다), 복식호흡, 식이조절, 운동으로 비염, 이명 등 구조 이상으로 인한 면역에 관계되는 질환들이 좋아 지고 있다. 간혹 치아가 없거나 교합고경이 무척 낮아진 환자를 보철이나 임플란트, 틀니 등으로 교합을 높였을 때 혈색과 건강이 너무나 좋아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신건강에 치아의 건강과 치아 맞물림(교합)은 핵심 중에 핵심이다.

최병기 원장 (좋은얼굴 최병기치과,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  bodo@n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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