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인숙)는 지난 17일, ‘축구종합센터, 명품도시 김포로!’를 슬로건으로 축구종합센터 김포시 유치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사우사거리 일대를 거리행진 하며 시민들에게 축구종합센터 김포시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다목적체육관·축구과학센터·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며, 선수 3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휴게실, 직원 200여 명이 상주할 수 있는 사무용 건물도 갖춰진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는 북한의 개풍군과 접해있는 접경지역으로 최근 대한민국 평화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남북 스포츠 교류의 최적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인접한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국가대표팀 이동의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인숙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리적·사회적 여건을 갖춘 김포시에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