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6일부터 정화조 청소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평지역 정화조 청소 업체 6곳을 대상으로 △전화 응대 △약속시간 준수 △적정 요금 징수 △청소 후 뒷마무리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우편 방식으로 주민 만족도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2019년 1월 16일~11월 30일이며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 상단의 참여→설문조사 메뉴에서 ‘정화조 청소 만족도 조사’를 클릭하면 된다.

우편은 올해 정화조를 청소한 주민 중 6월과 10월에 각각 2천400명(업체별 4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한다. 선정된 구민은 받은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화조 청소 업체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진단해 취약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대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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