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교육혁신지구에서 인천시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의 교육적 협력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화)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에 새로 지정된 연수구와 서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6개 교육혁신지구(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중구) 부속합의를 체결하였다.

2019년에 새로 지정된 연수구와 서구는 업무협약 체결일로부터 향후 5년간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으로, 연수구 관내 초·중학교 46교, 서구 관내 초·중학교 66교를 대상으로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감성문화예술교육 운영, 학생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학교 밖에서는 마을자원조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마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6개 교육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총 75억 7천 8백만을 확보(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51억 5천 5백만원, 교육청에서 24억 2천 3백만원)하여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적 배움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기획, 집행, 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교육청,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협업이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19년에 각 주체간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마을은 우리 아이들의 삶의 공간인 동시에 배움의 공간임을 강조하면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을속의 학교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므로, 학교가 마을의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6개 기초자치단체는 교육혁신지구를 통하여 주민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함으로써 우리의 아이들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협약식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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