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이 아동의 정서발달 및 인지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성보다는 감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아동기에는 비교적 어렵게 다가오는 글을 통한 교육보다 본능 및 감정을 건드리는 음악과 같은 예술활동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깊은 인지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음악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음악학원들 중 아동 음악교육을 하지 않는 학원들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청소년기나 성인에 비해 그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이지 않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본기와 재미, 음악적 교양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테크노벨리 피아노 ‘글리터링뮤직 피아노 음악학원’을 만나봤다.

 

글리터링뮤직 피아노 음악학원은 피아노와 이론교육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에 소속되어 있는 바이올린과 첼로, 풀루트 등 클래식악기 교육을 함께 병행하여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전문 학원이다. 특히나 아이들이 음악에 재미를 느끼고 충분한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나이대에 맞는 전공 강사를 초빙하여 타임별 레슨을 통해 체계적이고 바른 교육 프로그램을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글리터링뮤직 피아노 음악학원은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5~6세 아이들까지도 음악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악기색칠놀이, 숫자 쓰기 등 음악 놀이를 통해 인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 내에는 자체 오케스트라를 마련하여 행사나 복지관 등에 주기적인 공연을 함으로써 어려운 가정에 처한 친구들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글리터링뮤직 피아노 음악학원은 음악세계 서해지부 콩쿨에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리터링뮤직 피아노 음악학원에서는 ‘사랑’을 기본 방침으로 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빛나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하며 즐거움을 찾고 악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아픔이 있는 곳에 치유가 일어나기를 바라본다”라며 “산만한 아이들이 침착한 성격을 갖고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이 꾸준히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어린 사랑의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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