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11일 자원 병역이행자 무료치료사업인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안산 에스안과(원장 김창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 결과 시력이나 체중 등이 병역이행 기준에 미달하여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군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치료를 받은 후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병무청은 슈퍼 굳건이를 후원하고자 하는 민간병원 등과 협약을 맺고, 이들의 건강한 병역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 에스안과는 2016년 7월 무료치료 지원협약 체결 이후 총 6명(‘17년 3명, ’18년 3명)의 “슈퍼 굳건이”를 탄생시켰다. 이중 4명은 지난해 현역병으로 입영했으며, 2명은 현역병으로 입영하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

무료치료 지원 및 후원기관 접수는 연중 실시하며, 신청서는 인천병무지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출력, 작성 후 인천병무지청 고객지원과(문의 : ☎032-454-2316)로 우편 또는 팩스(032-454-2421) 전송하면 된다.

김종철 인천병무지청장은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원자에게 입대 시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 자긍심을 높이고, 협약기관과는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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