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2011년부터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하여 관내 LPG고무호스 사용 서민층가구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오고 있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은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목적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금속배관 교체가 불가한 가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무료로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두천시는 지난 전수조사를 통해 조사된 수혜대상자에게 사전현장조사안내를 하고 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시설개선사업자는 수혜자 명단 확정과 대상자 추가발굴을 위해 2019. 1월 중순부터 2019. 3월 중순까지 사전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동 사업으로 인하여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450여 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계획 가구 수는 70가구이다. 총 사업비는 17,150천원으로(국비80%,시비20%)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하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으로 LPG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이다.

동 사업 담당부서장인 일자리경제과장은 “충분한 사전현장조사 안내와 홍보를 통해 원활한 사업의 진행을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2020년까지 위험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모두 교체하여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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