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철원군 용화천 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3일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형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용화천 수변길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용화천 수변길 스케이트장은 자연하천을 활용한 4,310㎡ 규모의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 빙구장을 갖췄으며, 스케이트 및 썰매를 빌릴 수 있는 장비렌탈실 및 꽁꽁 언 몸을 녹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먹거리쉼터 등의 부대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월 중순 20m 길이의 아이스슬라이드 설치도 마무리 될 예정이라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월 24일까지 53일간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운영기간 중 신철원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공무원, 유급인력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 등을 항시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제진흥과장 이종권은 “이번 용화천 스케이트장 개장은, 놀이공간 확충으로 주민 건강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위함이다.”며 “용화천 수변길을 4계절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관광 자원화하여 이를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연계 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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