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인천병무지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종철 신임 인천병무지청장은 병무청 입영동원국 현역모집과장 및 동원관리과장 등 병무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혁신적 사고와 진취적인 정책추진력을 바탕으로 인천병무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병무청은 직원 각자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시하고 따르는 경직된 조직이 아닌 나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자발적인 조직문화,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 병역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병무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에는 지청장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 10여 명이 수봉공원에 있는 현충탑(인천 미추홀구)을 찾아 분향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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