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그리기식의 형식적인 미술교육은 더 이상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지 못한다.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무엇이든 받아들이고 시키는대로 하는 수동적인 인간상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할 줄 알고 그에 따라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주체적인 인간상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동미술은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함에 따라 보다 주체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주어야 한다.

 

 

포항 ‘아이꿈창작소’는 아이들이 꿈꾸는 모든 조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미술 전문 기관이다. 실패와 경험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아이디어 발상력, 문제해결력과 표현력을 길러내는 걸 주 목적으로 가르친다.

아이꿈창작소는 자신이 어떤 작품을 기획하고 작업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계획하고, 서로 협력 가능한 연령대부터의 창의미술 수업을 시작으로 예술적 교양과 감상력을 높이는 감상수업, S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ematics(수학)을 융합한 STEAM 교육, 코딩을 이용하여 컴퓨팅적 사고를 기르고 상상한 것을 표현하는 코딩아트, 디지털 기기와 디자인을 융합시킨 Maker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향과 연령별 4~5명이 한 그룹이 되어 수업이 진행되며, 아이 스스로가 ‘주체성’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홍대 앞 미대 입시 강사, 중고등학교 실기 전문 강사, 메이커 운용사, 팀창의력, 아동창의력 전문 코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이력이 있는 아이꿈창작소의 유해리 대표원장은 “정해놓은 커리큘럼 대로 수업한다면 아이 개개인의 독창성과 문제해결능력을 존중할 수 없다”라며 “어떠한 것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나갈지에 대해 고민하고 창작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길 때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움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수업의 목표”라고 전했다.

아이꿈창작소의 아동미술 교육은 단순히 미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어떤 마음을 품고 미래를 그려나갈지에 초점을 맞춘다. 아이꿈창작소가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맞는 꼭 필요한 융합수업을 위해 계속해서 연구, 개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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