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기 서포터즈 35명을 포함해 행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항공일자리 서포터즈”) 1기는 앞으로 3개월간 팀미션과 개인미션을 수행하며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및 항공일자리를 주제로 한 SNS 콘텐츠 기획 ․ 제작 등의 홍보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포함한 항공일자리 정보를 취업 준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고,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홍보 콘텐츠 기획 ․ 제작의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지역 내 고용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플랫폼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5월 수립한 사회적 가치실현 종합계획의 대표사업으로, 주요사업은 온라인 전용 채용관 구축,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오픈,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다.

지난 9월 오픈한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연계해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원클릭 온라인 채용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10만 7,000여 명이며, 지난 3개월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새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1,650여 명에 달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1월 한 달 방문객 수 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9월 오픈 이후 이용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11월부터 “인천공항 상주기업 현직자 멘토링”을 시범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무소개, 소그룹 멘토링 및 현장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직자 멘토링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앞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항공일자리 서포터즈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등 항공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취업 준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상주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인천공항 지역을 좋은 일자리 창출의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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