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 구입 후원금 전달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사는 지난 28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노사 합동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시 서구 소재의 복지시설인 광명의 집과 인천 장애인부모회 중구지회에 각 1대(총 2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차량 구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불우아동 1:1결연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인천지역 장애인 시설에 장애인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한 특장차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복지시설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설이용자들의 이동차량 구입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기호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은 “대다수 사회복지시설이 차량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노사 합동으로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의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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