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기초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학습법으로 ‘영어 책 읽기’가 주목 받고 있다. 영어로만 이루어진 책은 완성된 문장을 영어 문법에 맞게 표기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수천 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것만으로도 단어 암기, 문법, 문장 구성,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최근 영어 책 읽기 학습에 중점을 맞춘 다양한 학원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구 신천 키즈엔리딩은 영어도서관 같은 분위기 속에서 독서코칭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영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영어공부방이다. 독서의 습관을 잡아주고 단어와 문맥의 유추 능력을 길러주는 다독(초등학생 기본 5,000권 읽기), 문장을 정확하게 이해 하고 말하게 하는 체화정독, 딱딱한 문법에 스토리를 입혀 지루하지 않으면서 기억에 오래 남는 스토리 영문법, 아이들의 책 읽기에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동기부여 프로그램, 그리고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감성 코칭 이것들이 모두 한 데 모여 아이들의 행복한 영어 독서를 이루게 한다.

신천 키즈엔리딩의 공윤영 원장은 대학 졸업 후 미국의 호텔에서 2년간 근무한 후, 두바이에 있는 항공사에 취업해 9년을 일했다. 무려 11년의 긴 시간 동안 해외에서 영어를 접한 그녀의 경험들이 한국 영어교육의 부족한 점과 한계점을 일깨웠다고 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사람들은 비행 안전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는 데는 영국 사람들보다 더 뛰어났다. 메뉴얼을 외우고 시험지를 읽고 문제를 풀어내는 데 있어 최적화되어 있던 셈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위 직급에 있거나 승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되는 instructor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나 유럽인들이 많았다.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영어 사용에 대한 문제는 얼마나 많은 문법을 알고 있느냐가 아닌, 영어를  잘 읽고 이해하여 결과적으로 영어로 표현 하고 소통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영어를 습득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의 영어 학습법과는 다르다. 어려서부터 책과 영상매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많은 양의 영어에 노출이 되게 되고 그것이 체화 되어 자연스럽게 사용이 되는 것이다. 또한 학습적으로 영어에 다가 가기 보다 영어를 사용해 자기가 어느 정도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지 와 소통에 중점을 둔다. 신천 키즈엔리딩은 그러한 목표로부터 시작했다. 전국 70여 개의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키즈엔리딩. 최근에는 서울 경기지역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공윤영 대표원장이 운영하는 대구 신천점 또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윤영 원장은 “질 좋은 input을 넘치도록  부어주는 것이 필수이며 그것이 영어책 읽기가 필요한 이유 이다. 그렇게 즐겁게 자발적인 읽기가 진행되며 임계랑이 채워졌을 때 영어로 사고 하게 되고 영어로 말하게 되고 쓰게 되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러한 능력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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