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노인교통사고 발생건수 감소, 부상·사망은 증가 -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태안경찰서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노인교통사고에 대하여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지난달 노인교통사고 현황을 밝혔다.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노인교통사고가 2017년 11월에는 10건인데 비해 2018년 11월에는 5건으로 50% 줄어들었긴 하였으나, 작년에 비해 부상자는 3명,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으로는 신호위반, 무단횡단, 음주운전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태안경찰서는 태안군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27.8%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노인분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하여 반사신경이 많이 떨어져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만큼 차량 운전시 안전벨트를 꼭 매주시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