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유봉춘)에서는 14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재정운영 및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실적이 뛰어난 우수경로당 5개소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로당의 역할강화 및 프로그램운영 활성화, 선진역량 강화에 대한우수사례를 전파해 경로당의 기능혁신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우수 경로당 5개소를 선정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2개소로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전곡2리 경로당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휴먼시아, 동중리 등 2개 경로당, 장려상에는 읍내리, 양원리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경로당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회원의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는 관내 104개 경로당 중 1차로 선발된 20개소에 대해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와 군이 합동으로 10개 항목에 걸쳐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점수로 합산해 평가했다.

특히, 회원들의 우애와 단합, 지역사회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제2의 삶을 건강하게 꾸리도록 격려하는 데 평가의 주안점을 뒀다.

한편, 시상식 후 “고령사회와 바람직한 노인지도자상” 이란 내용으로 노인지원재단 탁여송 강사를 초청해 혁신교육을 실시했으며, 포상으로는 최우수 150만원 우수에는 100만원, 장려에는 75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이 번에 수상한 경로당 회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번 평가를 통해 경로당이 노인여가문화 활동의 거점, 노인복지센터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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