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허가 식품첨가물 ‘퀴놀린 옐로우’ 발견돼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와합인터내셔널의 일부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당했다.

식약처는 최근 와합인터내셔널이 수입해 판매한 파키스탄산 기타가공 식품인 ‘방갈리 루스굴라’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처했다.

이 제품에서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퀴놀린 옐로우’가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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