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위한 합동회의 개최… 안전 관리 강화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고양시는 지난 10일 상·하수도, 지역난방, 전기통신 및 재난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KT 아현지사 지하통신구 화재 사고, 고양시 백석동 열송수관 파열 사고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백석동 열송수관 파열사고의 원인으로 파악되는 노후시설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노후시설과 관련해 취약구간을 지정, 각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8일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주체별 노후시설 등 취약구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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