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7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수탁법인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적정성 및 역량, 사업수행능력 및 지원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위탁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한국어 교육, 통번역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 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 및 의사소통 등의 문제와 갈등 해소를 위해 가족교육, 상담,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위탁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문화센터가 더욱 체계적인 지원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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