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예술, 소통, 나눔이 있는 2018 에듀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학교폭력예방 담당 교원, 학생 위기 지원단 및 아동 학대 피해학생 인원보호위원회 위원 등 관내 50여명의 선생님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좋은 스승의 길에 한숨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주제에 맞게 아이네시스 현악 4중주 팀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의 특강(청소년의 심리와 정신건강), 나눔과 성찰이 있는 소그룹 모임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그룹 모임활동은 밝은 미래 아동연구소 윤호순 소장, 종로심리치료클리닉 김주영 정신분석가,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교원들이 안고 있는 고충에 대해 전문가들이 조언을 해주며 선생님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선생님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쉼을 얻기를 바라며,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의 고충을 나누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전문가들과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선생님들을 위한 힐링 시간과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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