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인지 -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서산시 청소년과 함께하는「힐링 개그콘서트」공연이 지난 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시 관내 10개 학교에서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공연은 개그맨(김대성, 정태호, 이현정, 이창호)들의 꽁트와 강연, 걸그룹(마이달링)의 춤과 노래, 비보이(알펑키스트)의 화려한 댄스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9월 1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중․고교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Dream Show」공연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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