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업 융합적 창의력 통한 시정 혁신 -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서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연구동아리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2018년 우수시정연구동아리를 선정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직원들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조직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5개 동아리 481명의 직원들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7개 동아리 51명의 회원들이 부서와 직급을 떠나 소통과 협업, 융합적 창의력을 발휘해 시정발전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고 지식행정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시정연구동아리가 그동안 연구한 성과에 대하여 부시장과 국․단장 및 직속기관장 그리고 각 부서에서 추천한 직원 등 63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정연구동아리 회원의 자긍심 고취 및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2018년 우수 시정연구동아리는 연구성과 발표회 점수와 연구성과보고서 정성평가 점수 및 1년간의 활동실적 점수를 총 합산해 4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에는 (어썸D,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정 발전 방향 연구), 우수(곳간지기,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장려(보물찾기, 생강굴 현황 및 이용가치 개발/수다인지토론인지, 마을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만들기)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유연하고 더 활력 넘치는 조직 그리고 소통과 협업, 융합적 창의력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시정연구동아리를 비롯한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규모 협업 활동을 적극 권장 지원할 계획이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한 혁신적 시정 아이템들을 발굴해 무한 고객 감동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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