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해양수산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대포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속초시와 한국농어촌공사영북지사는 분양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분양편의와 신속한 현장안내를 위하여 현장 분양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분양에 들어갔으며 분양대상은 산업시설(공장)용지는 48필지에 111,241.7㎡ 이다.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대포제3농공단지) 분양신청은 7월 2일 현재 총 34필지에 26개 기업이 93,735㎡ 로 84% 분양접수 되었다.

분양실적이 좋은 이유는 속초시가 분양율 제고를 위하여 입주신청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최대 80％의 대출담보율과 최저 3.04%의 대출금리 적용 등의 금융지원, 오․폐수처리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통합 폐수종말처리시설 구축, 여성의 취업활동 지원 및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한공동 직장어린이집 도입, 입주기업의 HACCP 품질인증시설 공장도입을 위한 예산지원 등으로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데 있다.

속초시는 7월 3일 1차 분양 완료 후 입주신청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조기 공장설립과 안정적인 취업인력지원을 위하여『지역건축 전시회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양산업단지(대포제3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및 입주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속초경제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