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인천 1위, 6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올해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공직 유관단체 등 총 612개 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했다.

권익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평구는 부패 방지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자율적 내부 통제 △업무추진비 공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강력한 청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인천 10개 군·구 중 2년 연속 1위, 6년 연속 우수 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공공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최근 3년 동안 1~2등급에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1곳, 자치구는 10곳에 불과하다. 올해 1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없다.

구는 이와 함께 ‘4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ZERO)기관’의 명예도 안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믿음을 주는 행정을 위해 전 공무원이 함께 노력하고, 53만 부평구민들이 도와주셔서 이룬 성과”라며 “부평구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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