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천 철도교 공사 완료, 백마고지역에서 동두천역까지 통근열차 운행

【강원/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백마고지역에서 동두천까지 운행되는 통근열차가 지난 2일부터 재개됐다.

철원군과 코레일에 따르면 경원선 철도교 거림천 등의 공사가 완료됨에 기존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운행되던 통근열차가 백마고지 역까지 운행이 연장됐다.

백마고지에서 동두천으로 향하는 통근열차는 주중에는 새벽 5시 45분에 첫 출발한다.

평화열차 DMZ-train도 12월12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12월11일까지 열차 운행 점검을 마친 뒤 12월12일부터는 서울에서 백마고지역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원선 철도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통근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며 “평화열차도 다음주 화요일까지 점검하고 난 뒤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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