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생각하기’라고 말한다. 단순히 외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생각에 활용할 수 있어야지 그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최근에는 암기식 교육보다는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리딩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 평거동 초등영어 ‘리딩온어학원’은 ‘리딩에 불을 켜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영어책 다독을 통한 흥미롭고 즐거운 Input을, 정독책 클래스 수업을 통한 자연스러운 Output을 연결시키는 영어학원이다.

 

리딩온어학원의 클래스는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잡아주는 다독프로그램과 토론 및 발표를 이끌어내는 정독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독을 하면서 많은 양의 텍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습만으로는 절대 쌓을 수 없는 어휘와 문장들을 습득할 수 있게끔 할 뿐 아니라, 텍스트를 읽는 데 가장 중요한 ‘유추능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독 수업에서는 영어독서클럽(ERC)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의 단어나 의미를 정확하게 짚어보고 영어로 토론과 발표를 하며 자연스러운 말하기로 연결한다. 또한 스토리맵부터 에세이까지 체계적인 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 다독, 정독 프로그램의 레벨에 따라서 문법, 원어민 영자신문수업, 중학 독해 수업이 진행된다.

 

리딩온어학원을 이끌고 있는 조유진 원장은 실제 미국 초등학교 RockBridge Elementary School에 근무하여 미국 아이들은 물론, 제2 외국어로 미국식 영어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영어 책 읽기를 통하여 많은 언어습득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경험했다고 한다.

 

특히나 한국처럼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나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나라에서는 영어 책 읽기만큼 아이들의 사고를 영어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없다. 하지만 다독만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조유진 원장은 체계적인 다독 지도와 아이들의 쌓은 인풋을 말하기와 쓰기로 연결시킬 수 있는 도구로써 ‘리딩온어학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유진 원장은 “학습만으로 한 언어를 공부하여 완전하게 만들기는 불가능하다”라며 “책을 통해 노출량을 늘리고 다독과 정독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문법이나 쓰기를 통해 채우는 학습이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리딩온어학원은 2019년 중 교통이 비교적 편리한 곳으로 분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분원에서는 유치부, 초등, 중등 영어 수업 외에 영어 책 읽기 수업을 진행하고 싶어 하는 경남지역 강사들을 위해 영어독서클럽(ER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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