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수준의 항공정비기관 인정 받아 -
18년 동안 품질분임조 분야 68개 대통령상 수상 -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공군 군수사령부 제82항공정비창(이하 ‘82창’)은 지난 28일 서울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군 최초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다.

82창은 ’17년 전군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올해도 F-16PBU 및 KF-16 성능개량, 창정비 전문가 교육운영 프로세스 구축, 생산성경영시스템 LEVEL 6puls 인증 획득 및 국방부 군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총 52개의 대기업, 중소기업 및 공공단체 중 항공정비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일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공군 군수사령부는 예하 제85정밀표준정비창 ‘WAR’ 분임조의 품질분임조 분야 금상, ‘칠성’ 분임조의 은상 등 도합 4개의 대통령상을 휩쓸며 18년 연속 품질분임조 분야에서 전국대회 출전 및 총 68개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였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품질경영의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1985년부터 ‘군수사령부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2009년부터 ‘6시그마 경영전문가 발표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두 대회를 통합한 ‘경영혁신과제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경영혁신활동 우수자 워크숍’을 시행하며 품질경영 혁신활동 수행자들 간 교류 활성화 및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13년부터 품질경영 관련 자격 및 명장 획득자, 분임조 활동 우수 수행자 등에게 ‘혁신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부대차원에서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82창 최세진 창장(3급)은 “기존 군 차원에서 주로 수행되어왔던 항공정비는 점차 범국가적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핵심전략과제 도출과 구성원간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군수사령부 계획처장 박성률 대령(공사37기)은 “공군의 전투력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항공정비가 선행되어야 최대로 발휘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품질경영 혁신활동 장려와 경영기법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항공정비분야 불량률 제로를 자랑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