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인천, 무안-블라디보스토크 신규취항 인력 채용, 최종합격자 26일 발표

호남을 기반으로 운항중인 항공사 ㈜에어필립은 오는 23일 광주 필립그룹 본사에서 신규직원 추가 채용 최종면접을 실시해 총 31명의 신입 및 경력직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운항통제실 △운항본부 △정비본부 △객실본부 △운송본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신입 및 경력직 총 31명을 선발한다.
 
특히 경력직 객실승무원 채용에는 전·현직 승무원 110명이 지원,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항공업계에서 새로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에어필립 입사의 높은 관심과 지원율은 타 항공사와 달리 현재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선발하고 있는 점과, 업계 최고 수준의 초임 연봉이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 운송사업면허(ACL)를 신청한 에어필립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3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채용인력의 40%를 호남 출신 인재로 선발할 방침이다.
 
에어필립은 오는 11월 25일 무안-인천국제공항 노선과 11월 28일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취항하며 무안 출발의 새로운 항공편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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