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무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안전과 행복한 교육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행복교육시민모임(이하 행교시) 무안 지회(회장 최정현)가 ‘2018 제5회 다국어 표현력 대회’를 지난 11월17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의 고장 무안답게 상장명 개칭으로 학생들에게 순위보다는 애향심과 자존감을 세워주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대회를 주관한 행교시 무안 지회 최정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년인 본인도 지역 선배님들께 따뜻한 햇살을 받고 성장했다며 후배들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안군 이선희 장학사는 축사에서 “무안군 학생들이 이 지역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시민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다국어 표현력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무안문화원 노기욱 사무국장, 무안군 장학사업 활동가 고춘석, 망운 중학교장 이중구, 무안군 인성학교 대표 백금표, 사단법인 BBS 사무국장 하대현 씨가 참석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앞장섰다.
 
행사는 본 행사를 시작으로 발표, 레크레이션, 시상 순으로 이어졌으며, 무안 관내의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이 참가하고 KBS 조해경 리포터의 사회로 의미가 있고 열정이 넘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로는 대상(도 교육감상) 오룡 초등학교 6학년 권혁, 백련상(무안교육장상) 청계 남초등학교 박찬혁, 홍련상(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 지사) 청계초등학교 박주호, 호연상(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 지사장) 청계초등학교 최평안, 우연상(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인연상(무안군 여성협의회) 청계 남초등학교 김영수, 필연상(행시모 이재학) 망운 초등학교 백준수,필연상(행시모 이재학)해제초등학교 김신광, 수련상(행복시민모임 무안대표)오룡초등학교 이은후가 수상했다.

또한 시상은 공정한 심사 기준과 각계각층의 전문 심사 위원을 위촉해 대회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대회는 행교시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며, 이 외에도 무안 북중학교 진로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