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예산집행 과정의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재정책임성 강화를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모하는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예산낭비신고를 주로 담당하게 되며 예산낭비 관련 현장조사, 제도개선 제안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공모 선정자 30명과 군구 추천 등을 통해 총 50명 이내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인천광역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관심이 많고 예산교육과 회의 참석 등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다.

공모기간은 12월 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www.inchoen.go.kr, 새소식)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자 중 지역·연령·성별·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 성과 우수자에게는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규웅 예산담당관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예산 집행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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