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4개 읍. 면 생활개선회원 사물놀이, 풍물, 난타 등 선보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신안군 생활개선회 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안 전통문화 발표회를 갖고 전통문화 활성화와 농업인 화합을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안 풍류 오케스트라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통문화 발표회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관내 14개 읍. 면 농업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통문화 전수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군수 구호와 함께 타북 3회로 시작을 알리며 아름다운 강산출연팀의 환상적인  합동 공연무대에 이어 지도읍 난타 팀, 박군수의 ‘섬 마을 선생님노래 열창으로 특별한 한마음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비금, 도초면 생활개선회원의 길 굿마당 풍물공연과  사물놀이, 퓨전난타, 북춤, 마마스 댄스 공연 등 총 13팀이 출연해 각자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커피&디저트, 목공예, 천연화장품 등 여성농업인 교육 결과물 전시와 신기술 보급 시범 사업관, 순비기 향낭, 건강차 만들기 체험 등 체육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1004섬 소식지포토존과 꾸지뽕 차 시음, 신안 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소떡소떡, 가래떡뽕듀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신안의 다양한 맛을 느끼며 우리 농산물 가공 제품 홍보에 도 앞장섰다.

신안군수(박우량)바쁜 농사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전통문화 발표회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빛나는 노력이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에 큰 울림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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