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박찬상)는 13일(화) 서구문화회관에서 인천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특화프로그램 통합발표회 ‘제9회 행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1년 간 21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 치매, 우울증, 자살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은 풍물, 우쿠렐라, 건강체조,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와 종이공예, 미술작품 등 공예프로그램 전시에 참여하여 자신의 실력을 한껏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박찬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인천시 21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재가독거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의 21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모이신 많은 어르신들이지만 모두가 하나가 되어 기쁨과 즐거움을 서로에게 나누어주는 제목처럼 행복한마당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2010년부터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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