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가수들이 연천에 온다. 트로트계의 티켓파워 1위 조항조, 떠오르는 트로트의 샛별 금잔디,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조정민을 오는 17일(토)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조항조는 미8군 무대 등에서 가요인생을 시작해 거짓말, 사나이의 눈물 등의 히트작을 남겼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성인가요의 역사를 새롭게 바꿔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잔디는 지난 2000년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해 10 여 년 간 무명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2년에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고속도로 여왕’으로 거듭났다.

최근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 트로트 한류의 성공적 포문을 연 조정민은 2014년 12월 ‘Be My Love’를 발매하고 데뷔했으며 ‘곰탱이’, ‘살랑살랑’, ‘슈퍼맨’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트홀 관계자는 “연말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2018년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고, 다가올 2019년은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한 해를 맞을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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