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건 중 단연 교통사고도 일부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매년 전체적인 교통사고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나 고령자 사망사고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그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건 약 15년전 부터 점차 삶의 질이 좋아지면서 수명도 증가하고 이러한 시점에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은 무뎌지는 게 사실이다.

그간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시설개선이 우선시 되었으나 이러한 시설개선만으로는 노인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러한 노인들과는 달리 어린이나 일반 사회인들은 자신만의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여러 매체를 통해서 얻고 있으며 스스로 터득하여 사고 발생률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고령자의경우에는 사고판단 능력과 방어행동이 급격히 떨어지는 편으로 사실상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이나 내용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이들에게 교통 안전 교육을 한다고 하여 효과는 즉시 나타나지 않고, 또한 통계를 살펴보면 교육 1년차에는 수치가 미미하나 해가 갈수록 교육의 효과는 점차 큰 폭으로 증가하여 사고 발생률이 적어지는 부분을 알 수 있다.

우리 경찰이 역점을 두면서 각 마을마다 방문하여 교통안전예방교육을 통하여 이륜자동차 및 기타 차량에 관하여 지역민들에게 사고사례교육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예방교육을 하는 것은 어떤 교육보다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우리 경찰의 존재 목적인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보호를 위해 마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은 기대이상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사람이 먼저인 선진 교통문화도 언젠가는 반드시 정착되리라고 믿는다.

교통사고는 미리 정해진 일시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나 자신도 올바른 운전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항상 주위 경계하며 안전운전 할 수 있도록 항상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바른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은 어렵지 않다. 항상 나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도 보행자 확인, 내 주변을 살피는 행동도 가장 좋은 습관중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습관을 길 들임으로서 교통사고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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