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동의하에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하며,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수술실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에 뜻을 같이하는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병원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술실 CCTV 운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도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할 것이며 환자와 의사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