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4인 방문해 국비 139억 원 반영 건의 -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 군수는 8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 성일종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을 만나 가족통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인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의 사업으로, 육아와 돌봄부터 청소년 문화시설, 가족문화공간, 야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저출산 극복 및 맞벌이가정의 양육환경이 개선되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 중 국비 60억 원의 투자를 건의하며 가족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정부의 관심사업인 저출산 및 육아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내포신도시의 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마음 건강관, 몸 건강관, 건강증진관, 친환경식품관, 건강 정보관 등을 갖춘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비 11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며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86억 원 중 국비 68억 원을 지원받아 차별화된 충청유교문화유산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육환경 개선을 통한 저출산 극복과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홍주천년 양반마을의 조성이 꼭 필요하다.”라며 “우리 군의 핵심 현안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비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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