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남부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공덕환)는 8일(목) 경원초등학교 4학년, 27일 선화여자중학교 1학년, 30일 서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스마트폰이 몇 년 사이에 빠르게 보급됨으로써 그 이용 대상이 점점 저연령화가 되어가고 있고, 무분별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과몰입 혹은 과의존이라는 행동 결과를 낳고 있으며 심각하게는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야기되고 있다.

이에 인천남부교육지원청Wee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을 통하여 미디어 사용에 대한 자기인식을 토대로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통제력을 향상시켜 스스로 조절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하여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박상국 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스마트폰이 삶에 주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주고 있으나 과하게 사용할 경우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어려서부터 조절에 대한 습관이나 통제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것은 아무리 지나쳐도 과하지 않다. 따라서 예방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조절하면서 선용할 수 있도록 Wee센터에서 일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검색하고, SNS을 하는 등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사용습관을 점검하게 되었고, 나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것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는 모습에서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을지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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