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

한국여자 축구의 산실로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대회인 「2013년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 축구대회」가 6월 29일(토)까지 구도 강릉에서 개최된다.

지난 24일(월) 오후 1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은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가하고, 강일여고와 포항여자전자고가 개막경기를 실시하였다.

중학교는 14회째, 고등부는 21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각 12개팀이 참가하여 총 24개팀이 7일간의 일정으로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모두 예선리그전을 거쳐 결선 4강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강남축구공원에서 중등부는 12시에 고등부는 오후 2시에 치르게 된다.

시 관계자는 “21년째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됨은 물론, 새로운 미래 축구주역이 배출될 것이며, 선수 및 임원 등의 증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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