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지청장 김대년)은 17일 오후 김포지역 특수학교인 새솔학교를 방문하여 남한우 교장을 만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복무관리 강화 방안 논의 및 재발 방지 대책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교장과의 환담을 통해 최근 언론에 문제가 된 서울 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들의 장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학교 측에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또한, 특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격려 및 복무여건 개선 등을 협조 요청했고, 이에 남한우 학교장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2018. 10. 16. ~ 10. 29.까지 관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과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유사사례는 없는지 등 전반적인 복무상태를 특별 점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대화를 통하여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 사건과 같은 유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관 실태조사 및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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