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 바탕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고양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한 ‘건강도시 고양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년)’은 고양시의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한정된 보건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에서 연구·수행했다.

이번 건강도시 고양 발전대회는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 남은우 센터장의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원철교수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한 고양시 건강격차 해소방안’, ▲서울연구원 손창우부연구위원의 ‘서울시 사례로 보는 고양시 건강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강의와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 고양시의회 박시동 문화복지위원, 서울북부병원 공공의료팀,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참가 패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보건의료관계자와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의 현황 분석과 사업별 의견수렴, 중점과제 발굴 등 4년간의 지역보건의료 비전과 세부계획을 담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 연구 자료를 토대로 한 건강도시 고양 발전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 서비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며 105만 고양시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격차 없는 모두가 행복한 고양시를 위해새롭게 도약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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