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자율방범대, 사랑 나눔 봉사활동 -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홍성군 결성면 자율방범대 대원 15여 명은 지난 14일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직원들은 결성면 중리 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인 이 모 씨(54세) 댁의 보일러 설치 봉사와 함께 직접 모래와 시멘트를 구입하여 보일러실 바닥시공 및 무너진 벽면 수리, 전기설치·전기 안전점검도 병행 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모두는 힘든 작업임에도 연신 웃는 얼굴로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풍성한 가을날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도움의 손길을 받은 가정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수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환 결성면 자율방범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자율방범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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