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 학생 대상‘ 이뤄드림 ’프로그램 통한 진로체험 지원

【연천교육지원청/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10월 10일(수)과 11일(목) 2일간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 ‘이뤄드림’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 관내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에서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10월 10일(수)에는 청산중 1학년 학생 25명이, 10월 11일(목)에는 연천중 1학년 학생 39명이 연천 관내 직업체험처 총 12곳에 1~6명 단위로 방문하여 1일형 직업실무체험을 하였다.

군인, 제빵사, 수의사, 의료인, 바리스타, 유치원교사, 보육교사, 헤어디자이너, 상담사, 자동차정비사, 헬스트레이너, 공무원 등의 직업인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비 직업인으로서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경험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직업체험한 곳을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마을에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또 막연했던 희망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고, 한번 더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진로박람회, 진로토크콘서트,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실무체험, 진로체험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유학년제의 안정적 정착과 더불어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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